2. Major Cell Culture Contaminant
4. 오염관리의 기본전략
- Detecting Mycoplasma in Culture
▶5. Mycoplasma Prevention: 항생제 사용의 딜레마
6. Products
5. Mycoplasma Prevention : 항생제 사용의 딜레마
▶ 항생제 사용의 문제점
현명하게 사용하면 항생제는 세포 배양에 유용한 도구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숙련된 세포 배양 실험자는 배양액에 절대 항생제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실제 관련된 연구에서 유럽의 경우 항생제가 포함된 배양액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 세포의 72%가 Mycoplasma에 오염되었지만 항생제 없는 배양액에서 자란 세포의 경우 단 7%만이 오염되어 그 차이가 10배에 달합니다. 이는 지나친 항생제 의존성이 무균 기술을 소홀히 하는 태도로 이어지기 때문인 듯 합니다. 또한 항생제 감수성과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인 오염균 사이에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여 80%가 Gentamycin에, 98%가 Erythromycin에, 73%가 Kanamycin에 내성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오염된 배양세포의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항생제에 대해서는 15%는 Cyproproxacin에, 28%는 lincomycin에, 21%는 Tylosin에 내성을 보입니다. 또한 무항생제 세포 배양의 경우 실험자에 의해 미세한 입자 형태로 유입되어 배양 세포를 오염시키는 경우에는 쉽게 단시간에 대량으로 증식하여 눈에 띠게 되므로 실험자가 이를 폐기하거나 하는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반대로 항생제가 포함된 배지에서 자라는 경우 감염된 Mycoplasma는 저농도에서 또는 내성 균주의 형태로 은밀하게 증식하며 실험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후속 실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 항생제의 현명한 사용
언급한 바와 같이 세포배양에 있어서 항생제의 사용은 많은 유리한 이점을 제공 합니다. 게다가 무항생제 세포 배양은 많은 비용과 전문적인 인력, 그리고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일이므로 이에 대한 부담은 다시 항생제 사용으로 쉽게 전환하려는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항생제 사용에 있어 철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모든 실험실 구성원의 오염문제에 대한 인식의 공유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무균기술을 습득이 전제되지 않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실제적인 오염관리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함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오염관리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습관이 바탕이 된다면 항생제의 현명하고 절제된 사용은 이를 보완하는 훌륭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배양 세포 및 배양 배지에서 Mycoplasma를 포함한 미생물 성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실험실 오염 방지를 위한 솔루션은 관련 종사자들의 오염 관리에 대한 철저한 인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험실 오염 관리 체계의 정립이 중요합니다. 바이오맥스는 최선을 다하는 연구실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부가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드립니다.